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留学生ナオトの韓国生活ブログ 


by ejimana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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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オトの留学(たぶん、一般的な日本人の留学じゃないかも)

いやーー今年ももう何日ですか?9日ですか?
私が、今年の2月17日にソウルに留学に来て、はや10ヶ月ですね。
今日は、昨日に続いてナオトの留学事情についてです。

まず、こっちでよく聞かれるのが「なんで韓国に来たの??」っていう質問。
こっちの人は「日本の大学のほうが韓国よりレベル高いのに」って思ってるらしく、
日本人が韓国に来るのが結構不思議みたいです。
しかし、僕みたいに、人生適当ーに過ごしてる人間がこういう質問を受けると
すごい困ってしまいます^^;;正直、あんまり特別な理由はなかったんですよね。
ただ、むかしドイツ人とかイギリス人とかヨーロッパの友達がたくさんいて、EU内だったら
パスポートなしで旅行できる(ただし、IDは常時所持しないとだめ)って話をきいて、
フラーっと韓国に、住もうという気になりました。特別、韓国が好きだったわけではなく、
日本のほかの地方に来るような軽い感じで来ました。

留学を決心したのは2003年9月末でしたが、そのときすでに、大部分の大学では、
留学生募集が終わってました^^;;それで、知り合いの韓国人の先輩と一緒にインターネットで探して、今の学校に来ました。

今の学校の特徴を挙げますと,まず、
ヨンセ大学とかイファ女子大学みたいに有名じゃないです。
特に、地方の人は僕の大学知らない人が多いです。しかし、まぁ個人的にかなり気に入っている点は、日本人留学生が全校2人です。(全学生数7000人)。もう、完全に韓国ワールドです。
あと、江南(カンナム)とか新村(シンチョン)とかとくらべて物価がかなり安いです。
昼ごはんは、大体250円(ほかの場所だったら450円、カンナムは700円)です。


아니-- 벌써 며칠이에요? 9일이에요?
내가, 금년의 2월 17일에 서울에 유학하러 와서, 벌써10개월이군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 나오트의 유학생활에 대해서입니다.

우선, 여기서 많이 듣는 소리는 「왜 한국에 왔어?」이란 질문이죠.
한국사람들은 「일본의 대학교들이 한국보다 레벨 높은데」라고 생각하고,
일본인이 한국에 오는 것이 신기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같은 인생 대충대충사는 인간이 그런 질문을 받으면
무슨 말 해야 할지 많이 긴장하죠^^;; 솔직히 특별한 이유는 없었지요.
그냥 옛날 독일인이나 영국인이나 유럽 친구들이 많이 있었고 ,
EU에서는 여권 없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단, ID는 상시 소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야기를 들어서 , 그냥 일본에서 사는듯이 한국에서 살아볼까란 생각이 났습니다.
한국이 특별히 좋아했던 것은 아니고,일본내의 다른 도시에 오는 듯한
가벼운 느낌으로 왔습니다.


유학을 결심한 것은 2003년 9월말이었지만, 그 때 벌써, 대부분의 대학교에서는,
유학생 모집이 마감이였습니다^^;;그래서, 한국인 형과 함께 인터넷으로 찾아서, 지금 내가 다니는 학교에 왔습니다.

지금의 학교의 특징을 들자면
우선연세 대학교이나 이화 여자대학교 처럼 유명하지 않습니다.
특히, 지방 사람들은 내가 다니는 학교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그러나, 개인적으로 맘에 들은 점은, 일본인 유학생이 겨우 전교 2명입니다.
(대학 전체 학생수 7000명). 이게 완전히 한국 월드입니다.
그리고, 강남이라든지 신촌과 비해서 물가가 꽤 쌉니다.
점심은, 학생가라서 2500원(서울 다른고에서는 4500원, 칸남은 7000원)입니다

ナオトの留学(たぶん、一般的な日本人の留学じゃないかも)_c0000706_174049100.jpg

by ejimanaoto | 2004-12-09 14:50 | Seoul Life